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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

<과속스캔들>,<써니> 강형철 감독 영화<하이파이브>

by 경프로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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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하이파이브> 포스터

1. 영화정보

영화'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앞서 이 영화는 오는 6월 3일 개봉이 예정돼 있었으나 날짜를 나흘 앞당겨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NEW는 9일 이 같이 밝히며 "개봉이 확성된 5월 30일은 본격적인 6월 황금연휴 직전으로, 여름 극장가 포문을 열며 유쾌한 웃음과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2. 캐릭터 포스터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을 배경으로 범상치 않은 포즈와 초능력을 발휘하는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 먼저 '심장'을 이식받고 괴력의 초능력이 생긴 '완서'(이재인)는 태권소녀다운 현란한 발차기로 타격감 있는 액션을 예고한다. '폐' 이식 후 강풍의 초능력을 얻게 된 '지성'(안재홍)은 눈앞의 모든 것을 날려버릴 파워풀한 기세와 흩날리는 머리칼로 시선을 붙든다. 여기에 '신장'을 이식받고 한층 예뻐진 미모를 뽐내는 '선녀'(라미란)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는 그녀의 초능력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간'을 이식받은 후 만병통치 초능력이 생긴 '약선'(김희원)은 모든 것을 치유할 수 있는 '약손'으로 그가 펼칠 시원한 활약에 기대가 높다. 마지막으로 '췌장'을 이식받은 후 젊어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새신교 교수 '영춘'(박진영)은 모든 것을 꿰뚫는 듯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3. 라미란의 역할

야쿠르트 카트를 타고 언제 어디든 나타는 성실한 프레시 매니저인 선녀는 신장을 이식받은 후 건강해진 몸과 마음으로 주변에 친절을 베풀며 살아간다. 자신에게 초능력이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던 중 만난 완서(이재인)와 지성(안재홍)에게 "나는 예뻐지는 초능력일까요" 라고 천연던스럽게 말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선녀는 '하이파이브'가 결성된 후 특유의 친화력으로 멤버들의 파이팅을 북돋아 주는 역할을 한다. 선녀가 지닌 특별한 능력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라미란은 "선녀의 초능력이 마음에 들었다. '하이파이브' 멤버 중 가장 센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작품을 택한 이휴를 밝혀 호기심을 유발했다.

 

4. 안재홍의 단발머리

찰랑이는 단발머리를 선보인 것에 대해 안재홍은 "바람을 다루는 인물이다 보니까 머리결로 바람이 잘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전한 한편, "초능력을 발휘하는 만큼이나 인물이 갖고 있는 성향, 그리고 성장하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형철 감독은 "지성"은 '하이파이브'와 함께하면서 능력의 가치, 나아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게 되는 캐릭터"라고 밝혀 안재홍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그려낼 '지성'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변신을 넘어 얼굴을 갈아끼운 듯한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던, 안재홍이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단발머리를 감해, 다시 한번 레전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5. 시놉시스

평범과 비범 사이! 우리가 누구? '하이파이브' 태권소녀 '완서'(이재인), 작가 지망생 '지성'(안재홍), 후레쉬 매니저 '선녀'(라미란), FM 작업장 '약선'(김희원) 그리고 힙스터 백수 '기동'. 의문의 장기 기중자로 부터 각각 심장과 폐, 신장, 간, 각막을 이식받은 다섯 사람. 그런데 건강해진 몸과 함께 생각지도 못한 초능력이 덤으로 딸려왔다. 자신만의 표식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한 팀을 결성하기로 의기투합하지만 능력도 성격도 취향도 제각각, 모이기만 하면 다툼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한편 췌장을 이식받고 마찬가지로 특별한 능력을 언게 된 새신교 교주 '영춘'(박진영)은 평생 꿈꿔온 절대자가 되기 위해 나머지 이식자를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