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영화<화란>

영화<화란>포스터

1. 영화정보

지옥 같은 현실애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2023년 10월 개봉한 한국영화로, 제 76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분 초청작입니다. 장르는 드라마, 느와르, 범죄, 피카레스크, 하드보일드이며, 감독 및 각본은 김창훈 감독입니다. 출연진은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등이 출연하며, 상영시간은 123분(2시간3분33초)입니다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 현재 NETFLIX(넷플릭스), Coupang play(쿠팡플레이)에서 스트리밍 중입니다.

2.줄거리

희망도 미래도 없는 동네. 이곳에서 태어나 다른 곳은 가본 적 없는 18살 소년 연규(홍사빈)는 반복되는 새아버지의 폭력 속에서 돈을 모아 엄마와 같이 네덜란드(화란)로 떠나는 것이 유일한 희망입니다. 이곳에서 나고 자라 지금은 조직의 중간 보스가 된  치건(송중기). 일찌감치 세상은 지옥이란 걸 깨닫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어느 날 동생 하얀(김형서)을 지키기 위해 싸움을 하게 된 연규는 합의금이 절실한 연규에게 치건이 도움을 주고 이를 계기로 인해 연규는 치건의 조직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된다. 치건의 신뢰를 받으며,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점점 위험한 상황에 빠져들기 시작하는데,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옥이 되기로 했다.

3.출연진(등장인물)

홍사빈-김연규 역: 비참하고 암담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친 어른의 세계에 뛰어든 18세 소년. 의붓아버지의 폭력을 견디며 꾸준히 돈을 모아 엄마와 함께 네덜란드로 가려는 일념이 있다. 어느 날, 의붓여동생을 지켜려다 싸움에 휘말리는데 치건의 도움을 받게 되면서 그의 부하가 된다.
송중기-치건 역: 연규를 믿고 이끌어주는 중간 보스. 연규와 같은 마을에서 자랐으나 일찍이 세상이 지옥이라는 것을  깨달아 범죄의 몸을 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왔다. 연규가 자신과 같은 마을에서 자란 정도를 넘어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다는 점으로 인해서 동정심을 가지고 집안 문제만 아니면 대부분 연규를 도와줬다.
김형서-김하얀 역: 연규의 의붓여동생. 비참한 현실 앞에서 흔들리지 않으려 한다. 연규와는 티격태격 하지만 아버지의 폭력으로 연규를 보호해주기도 한다.

4.장소설정

명안시는 재개발이 이루어지기 전에 도시이다. 김연규와 치건이 태어나고 이곳을 벗어난 적이 없는데, 모두 이곳을 지옥같이 여기고 있다. 김연규가 가고자 했던 네덜란드(화란)과 대비되는 장소인데, 화란은 네덜란드를 뜻하는 한자어이자 동시에 재앙과 난리에 뜻하며, 영어 제목으로‘Hopeless'는 희망이 없다 또는 죽음과 절망적인 의미가 있습니다.네덜란드는 모두가 비슷하게 사는 곳이라 주인공이 엄마와 함께 화란에 가서 살고 싶어 하는 일종의 ‘이상향’입니다.

5.결말

두사람의 마지막 대결은 꽤나 많은 상황에 몰리게 되는데, 혼란스럽게 폭발하고 부서진다. 연규는 큰 형님의 돈을 잃어버려서 하얀을 데려다가 치건에게 맡기고, 돈을 어떻게든 구하러 다니는데, 돈을 마려하지 못한 연규는 대가를 지불하기 위해 작두에 손목을 자르려고 하는데 치건이 이를 막는다. 치건은 자신이 원래 죽은 몸이니깐 자신을 죽이라고 말한다. 그러다 둘이 몸 싸움을 하게 되고, 멘탈이 나간 연규는 치건을 살해하게 된다. 그리고 집에 돌아간 연규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하여 어머니가 죽게 된다. 이를 본 연규는 야구 방망이를 들고 아버지에게 다가갑니다. 영화의 끝은 연규가 햐안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아디론가 떠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