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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

티빙<TVING>네 이웃을 믿지 마라 영화<원정빌라>

by 경프로 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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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원정빌라> 포스터

1. 영화정보

대한민국의 2024년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현실에서 있을법한 소재를 다룬 우리나라 공포 영화.  이웃 간의 사소한 갈등이 예상치 못한 공포의 도화선이 되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감독 및 각본은 김선국 감독이며, 출연진은 이현우, 문정희, 방민아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2024년 12월 4일에 개봉하였으며, 현재  TVING(티빙)에서 스트리밍 중입니다. 상영시간은 87분(1시간27분)이며,상영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김선국 감독의 장편 데뷔작입니다. 
 

2. 출연진(등장인물)

문정희-신혜 역: 303호에 거주하는 아기 엄마. 무례하고 예의 없고 이기적인 못된 여성으로, 어떤 사건을 계기로 갑자기 얼굴에 미소와 다른 사람처럼 친절하게 행동합니다. 주인공 주현(이현우)과 주차 문제부터 층간소음까지 계속 부딪힌다.
이현우-주현 역: 본작의 주인공. 예비 공인중개사로 일하고 있으며 조카와 어머니를 데리고 살고 있다. 윗집 이웃인 신혜가 계속 민폐를 끼치자 양심을 품고 사이버 종교 전단지를 우편에 넣는다. 
방민아-유진 역: 특별할 것 없는 동네 약국의 약사. 집을 알아본다는 명목으로 빌라를 다니며 주현에게 접근한다.
 

3. 줄거리

교외에 위치한 오래된 다세대 주탁 원정빌라 203호에 사는 주현(이현우)은 아픈 어머니와 조카를 돌보며 은행 경비 일과 공인중개사 시험을 병행하는 청년이다. 순한 성격으로 빌라의 모든 이웃들과 스스럼없이 지내지만, 이기적이고 무례한 윗층 303호 여자 신혜(문정희)와는 주차문제부터 층간 소음까지 사사건건 부딪힌다. 어느 날, 주현은 303호 우편함에 불법 전단지를 꽂아 넣는 소심한 복수를 하고, 이는 뜻밖에 위층 여자의 공기를 건드리는 도화선이 되어 이웃은 물론 주현의 가족까지 위험에 빠트리게 된다. "나 때문이에요. 내가 그 종이를 넣으면 안 되는 건데,"  이 때, 넣은 전단지가 사이비로 알려진 교회 전단지인데, 아파트 재개발 문제로 반상회가 열린 날, 신혜는 사이비 교회 목사를 데려오는데, 주현은 불편해 하는 주민들과 달리 목사와 신혜에게 반상회에 사람을 데려오려면 미리 허락을 받아야 한다며 목사를 쫓아냅니다. 이에 신혜와 목사는 원정빌라 주민들이 원하는 걸 주어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주현 엄마까지 포섭이 되면서 원정빌라 사람들은 사이비에 빠지게 됩니다. 
 

4. AI 작업 영화

'원정빌라'는 후반 작업의 20~30%를 AI로 처리하며 약 30%의 제작비 절감 효과를 실현했다. 예산으로 완성도 높은 영화를 완성시켰다는 효율적인 점을 이끈다. AI는 본편 편집을 비롯해 음악 제작, 엔딩 타이틀 등 다양한 공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키치한 분위기를 압도적으로 전달하는 오프닝 시퀀스를 비롯하여 본편에 등장하는 총 네 번의 챕터 이미지, 엔딩 시퀴스에 등장하는 이미지 효과는 작품의 미스터리를 배가시켜 AI 기술을 통해 탄생한 명장면으로 꼽힌다. 영화의 내용과 콘셉트를 기반으로 입력값을 설정해서 AI  소프트웨어가 최적화된 톤과 분위기의 영화음악을 구현하는데 일조하며,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면서도 영화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강화하였다. 

 

5. 관람 포인트

'곤지암', '옥수역귀신', '늘봄가든'을 잇는 장소 공포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몰고 온 '원정빌라'의 관람포인트는 바로 익숙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현실 공포라는 점과 도시 주변에서 흔희 볼수 있는 낡은 빌라를 중심으로 이웃 간의 갈등으로 현실적인 설정으로 공포감을 조성하며, 아파트, 빌라 등 층간소음, 주차문제 등의 문제로 크게 다툼이 벌어지는 뉴스가 낯설지 않는 현실에서 '원정빌라'는 이러한 갈등이 오래된 빌라와 만났을 때 벌어지느 사건을 미도 있게 그려냈다. 또한, 스크린을 압도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은 캐릭터와 하나 된 연기로 빌라의 섬뜩한 비밀 속에 빠져들게 된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배경이 되는 빌라의 리얼한 공포감인데, 영화 속 원정빌라는 실제 재개발 승인으로 주민들이 살지 않는 부산의 한 빌라에서 촬영을 했다. 현장에는 재개발 관련 플랜카드와 벽보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배우들이 몰입하는 데 최적인 장소가 됐다. 또한 이현우가 빌라 내부에서 촬영 중 진짜 한기가 느껴져 공포감이 몰려왔다는 비하인드를 전할 만큼, 빌라의 분위기는 현실 공포를 끌어올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