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가생활

영화<백수아파트>"경수진,고규필,이지훈 등 주연 미스터리작품"

by 경프로 2025. 3. 8.
반응형

영화<백수아파트> 포스터

1. 영화정보

영화 '백수아파트' 2025년 02월 26일 개봉된 이루다 감독의 영화입니다. '백수아파트'는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입니다. 장르는 미스터리, 드라마, 코미디이며, 감독은 이루다 감독이다. 제작에는 마동석 배우가 참여하였습니다. 출연진은 경수진, 고규필, 이지훈, 김주령, 최유정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상영시간은 98분(1시간 38분)이며, 상영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2. 줄거리

"바빠. 백수가 나보다 더바빠." 아침부터 저녁까지 조카와 함께 동네의 모든 민원을 나서서 처리하는 오지라퍼 백수 '거울'(경수진)은 동생 두온(이지훈)과 다투고 반강제적으로 독립한다. 문지도 따지지도 않고 입주한 백세아파트에서의 첫날 밤 새벽 4시 알수 없는 소리에 잠을 설친 거울은 아파트 주민의 경석(고규필)과 지원(김주령),샛별(최유정)을 만나게 되고 6개월째 하루도 빠짐없이 쿵쿵거린다는 층간 소음의 근원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데, 나 안거울, 정의의 이름으로 끝까지 간다.

 

3. 출연진(등장인물)

경수진-안거울 역: 정의감 넘치는 오지라퍼 백수. 어느 날, 새벽 4시마다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층간 소음을 추적하기 시작하는 인물. 남 일에 참견 안하면 손에 가시가 돋는 성격으로, 이웃들을 탐문하며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 한다.

고규필-경석 역: 거을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거울의 오랜 친구.

이지훈- 두온 역:거울의 동생, 현실적인 시각을 가진 캐릭터. 냉철하고 이상적인 성격 

 김주령- 지원 역: 아파트 동대포로 재건출을 반대하며 층간 소음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 하는 인물.

최유정-샛별 역: 당돌하고 직설적인 성격을 지닌 캐릭터.

 

4. 층간소음과 재건축이 주제인 '백수아파트'

'백수아파트'의 중심 소재는 현대인을 괴롭히는 최대난제 중 하나인 '층간 소음'이다. 감독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층간 소음 문제에 우리 사회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또 다른 사회적 이슈인 재개발·재건축 문제까지 가져와 연결했다. 이 감독은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둘러싼 논란을 꾸준히 있었다. 장점도 큰 사업이지만, 원주민 입장에서는 살던 곳에서 쫓겨나야 하는 안타카운 사연도 존재한다"라며 "내가 관심 있게 생각한 건, 비리의 카르텔이 존재한다고 가정했을 때 내부고발자가 있지 않고서는 밝혀내기 어려운 구조를 가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영화는 오지라퍼가 주변을 감화시키는 이야기다. 이를 생각했을 때, 비리와 깊숙이 관여된 누군가를 오지라퍼가 감화시켜 썩은 동아줄을 스스로 끊어내게 만들고, 양지로 올라설 수 있게 만드는 이야기 구조와 주제 의식이 맞아떨어질 수 있다고 봤다.

 

5.마동석이 제작한 '백수아파트'

마동석은 "관객이 행복한 기분으로 극장을 나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세 영화를 만듭니다. '범죄도시' 시리즈처럼요. 제가 영화를 제작하는 건 엔터테이너로서 관객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어서 하는 일입니다"라고 인터뷰를 하였는데, 마동석은 공동 제작사 이오콘텐츠그룹으로부터 시나리오를 건네받아 읽은 뒤 "층간 소음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신선한 요소들이 있고, 재미와 의미를 모두 갖춘 이야기"라 판단해 제작에 참여했다. 그는 "제작을 준비할 때 중요한 것들이 너무나 많지만, 그중에서도 시나리오가 최우선이라 생각한다"며 "'백수아파트'는 코미디와 드라마가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와 제작 활동이 서로 보완하는 역할을 하며 아이디어를 준다"며 "두 가지 모두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