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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

배두나-장기하-손석구 주연 영화<바이러스>

by 경프로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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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바이러스> 포스터

1. 영화정보

영화 '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이 '모쏠' 연구원 수필, 오랜 동창 연우,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게 되면 벌어지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김윤석과 배두나가 주연한 영화 '바이러스'가 촬열을 마친 지 약 5년 만인 다음 달 7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밝혔다. 강이관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자 택선의 이야기를 그린다.

 

2. 출연진

배두나가 매사에 의욕 없이 살다가 감염을 계기로 하루아침에 변화를 겪는 번역사 '택선'을 연기하고, 김윤석은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역을 맡았다. 손석구는 '택선'과 소개팅으로 만난 '모태솔로' 연구원 '수필'역을, 장기하는 택선의 초등학교 동창 '연우' 역을 소화했다. 손석구는 리얼한 연기는 마치 극사실주의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속 인물들을 연상시키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강이관 감독은 "지적이고, 호기심 많고, 도전 정신이 강한 배우. 손석구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김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강이관 감독은 " '연우'와 장기하 배우가 만나 신선하고 감칠맛 나는 캐릭터가 완성되었다"고 높은 만족감을 전해 '바이러스' 속 '배우 장기하'에 대한 궁금중을 높인다.

 

3. 2차 예고편

10일 배급사 (주)바이포엠스튜디오가 공개한 '바이러스'의 2차 예고편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아유 없이 기분이 좋아집니다"라는 '톡소 바이러스'의 독특한 감염 증상을 알리는 연구소장(김희원)의 브리핑으로 시작한다. 느닷없는 고백과 함께 직진하는 소개팅남 수필(손석구)과의 만남 이후 연구원들이 들이닥치고, 하루아침에 '톡소 바이러스' 감염 의심자가 된 택선(배두나)은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김윤석)을 찾아 나선다. 오랜만에 만나 택선에게 "밝아졌어, 예뻐지고"라는 초등학교 동창 연우(장기하)의 반응과 "바이러스 때문에 용기가 넘치고, 사랑의 감정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이균 박사의 설명이 이러지고 감염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택선의 모습이 소개되면서 '톡소 바이러스'로 부터 시작된 예기치 못한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4. 배우 장기하

싱어송라이터 장기하가 영화 '바이러스'에서 현실감 넘치는 생활연기를 펼친다. 지난 2008년 장기하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을 결성해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데뷔 곡 '싸구려 커피'를 사지가으로 '풍문으로 들었소' '부럽지가 않어'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 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작가, 라디오DJ, 영화 '밀수'와 '베테랑 2'의 음악감독으로도 폭넓게 활약한 그가 연기까지 섭렵해 눈길을 끈다. 지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선사했던 장기하가 이번에는 영화 '바이러스'의 주역 연우로 등장한다.

 

5. 5년만의 공개하는 이유

'바이러스'는 2019년 여름 첫 촬영을 시작한 영화는 이듬해 10월 크랭크업했다. 하지만 당시 제작된 여는 영화들처럼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개봉을 난항을 겪었다. 공개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일각에서는 '바이러스'가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OTT 행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까지 돌았다. 하지만 극장가가 조금씩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묵혀있던 작품들이 하나둘 개봉하기 시작했고, '바이러스' 역시 5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다만 배급사는 기존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서 바이포엠스튜디오로 변경됐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최근 '소방관', '히트맨2' 흥행 2연타에 성공한 바 있다. 제작은 '택시운전사' '탈주' 등을 만든 더램프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