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정보
영화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은 탐사전문 저널리스트로 뉴스타파 대표를 지낸 뒤 현장 기자로 복귀한 김용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용진 감독과 함께 한상진, 봉지욱 등 뉴스타파의 대표적 기자들과 윤석열이 등장한다. 실제로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은 서울중앙지검반부패수사부 특별수사팀의 뉴스타파 압수수색과 감제수사 과정을 입체적으로 들춰내 운석열 검찰정권의 무도함과 반민주, 박역사성을 현장 중심르포 형식으로 폭로한다. 여기서 윤석열 파면 이후 새롭게 구성할 민주공화국의 가장 우선적인 핵심 과제가 검찰개혁, 언론개혁임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영화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은 4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2. 영화소개
이기는 역사를 쓰고 싶다! "정치검찰이 탄생시킨 괴물" 파면과 대선, 우리는 또 속을 것인가 뉴시타파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 때부터 그의 거짓말 행태와 변호사법 위반 의혹을 들춰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도 최초로 제가했다. 사상 최초로 검찰의 특수활동비, 특정업무경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정보공개소송 끝에 받아내 폭로했다. 대장동 비리의 본질도 추적해 검찰의 편파 수사를 들춰냈다. 2023년 9월 정치검찰의 뉴스타파 압수수색은 뉴스타파를 죽이고, 비판언론을 통제하고, 뉴스타파 보도 배후에 야당이 있는 것처럼 조작하기 위해서였다. 윤석열 정권은 이를 위해 최정예 검찰 수사 조직과 정치권을 총동원한다. 뉴스타파는 이에 굴하지 않고 2023년 말에는 방통위, 방심위를 동원한 '청부민원' 의혹을, 2024년 말에부터 명태균 게이트를 집중적으로 다뤄 윤석열 정권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갔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를 침탈한다. 윤석열은 내란혐의로 체포돼 기소됐지만, 50여일 만에 구속취소로 풀려났다. 내란은 아직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뉴스타파는 취재를 계속 이어나간다.
3. 123일간 지속된 '내란의 시간'
123일,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12월 3일부터 대통령에서 파면된 4월 4일까지의 시간이다. 이른바 '내란의 시간'은 겨울을 지나 봄까지 이어졌다. 국회와 선관위에 무장한 군인들이 들이닥친 장면을 실시간으로 목격한 시민들은 넉달 내내 불안했다. '내란성 불면증', '내란 트라우마'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불안한 시민들은 매일같이 거리로 나왔다. 국회 앞으로, 남태령으로,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헌법재판소 앞에 모여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을 촉구했다. 2016년 박근혜 탁핵때 타올랐던 촛불은 2024년 응원봉이 되어 밤마다 광장을 환하게 비췄다. 하지만 국민 염원과 달리 윤석열 파면까지는 매 순간이 쉽지 않았다. 지난 12월 14일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윤석열의 직무는 정지됐지만, 내란의 시간은 좀처럼 끈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4. 현재로 이어진 윤석열의 거짓말 쇼
관저에서 버티던 윤석열은 12.3 내란 이후 43일 만에 체포했다. 본격적인 현재의 시간이 시작됐다. 하지만 현재의 탄핵 심판 과정도 순조롭지 않았다. 재판정에 직접 나온 윤석열은 8차례의 변론 과정에서 거짓말과 궤변을 쏟아냈다. 수많은 시민이 총을 든 계엄군의 국회 난입 장면을 직접 목격했는데도 버젓이 '경고성 계엄'이었다는 논리를 펼쳤다. 계엄 작전에 직접 투입된 군 지휘관의 일관되 증언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헌행범 윤석열은 체포 52일만에 풀려나 관저로 돨아갔다. 극우 지지자들은 환호했고, 윤석열 체포를 위해 추운 겨울을 관저 앞에서 보낸 시민들은 다시 한번 분노했다. 그렇게 내란의 겨울은 길어지고 있었다.
5. 뉴스타파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기는 역사를 쓰기 위해 검찰의 '압수수색' 등 무차별 강제수사와 윤석열 정권의 폭압에 맞서는 이들의 비장한 모습을 담았다. 이를 통해 이 어두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영화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을 만든 뉴스타파 함께 재단 영화제작사업부 '뉴스타파필름'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두 거대 족벌 언론사의 어두운 역사를 파헤친 영화 '족벌-두 신문 이야기', 판문점의 숨겨진 역사를 추적하는 영화 '판문점'을 제작 개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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