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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

웃는데, 왜 슬프지 영화<하루 또 하루>

by 경프로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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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하루 또 하루> 포스터

1. 영화정보

영화 '하루 또 하루'는 두 명의 어린 자녀 미래를 위해 사업을 키워보려 하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고 한순간에 무너져버린 가족의 하루하루를 그려낸 가족 감동 드라마이다. 영화는 2025년 4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4월 8일 용산 CGV시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4월 17일 개봉될 영화 '하루 또 하루'는 배우 현영과 김지완이 주연을 맡았다. 또한, 현영의 절친 역할로 배우 황은정이 캐스팅 됐는데, 감초 같은 조연 역할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주고 있다. 

 

2. 배우 황은정

이번 영화에서 현영의 절친 역할로 의리있는 친구 의리역을 맡게된 배우 황은정은 최근에 다시 팬들에게 얼굴을 보이며, 개그우먼에서 여배우로 변신하면서 인수타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황은정에게 팬들은 '황은정 배우로 변신' 이라는 내용 등으로 응원을 보내며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배우로써 시작한 황은정은 "결혼 후 6년간 남편 내조에 힘쓰면서, 리포터로 전향하게 됐고 결혼 생활끝에 이별을 하게 되면서 심한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인스타그램의 댓글과 수많은 응원의 디엠들을 받으면서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제 2의 인생으로 '하루 또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황은정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작품 '양산영화제 4관왕 수상작'인 영화 '하루 또 하루의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3. 출연진

부산에서 수산물 사업을 하는 성실한 가장 유현우 역은 배우 김지완, 그의 아내로서 한순간에 무너진 남편 대신 악착같이 가족을 지켜내는 한유리 역은 배우 현영, 죽음으로부터 아빠를 살린 중3 아들 유소중 역은 배우 유준혁, 어린 막내딸 유소명 역은 배우 강채빈이 맡았다. 또 배우 황은정이 한유리의 의리있는 친구로 출연, 현영과 호흡을 맞춘다. 배우이자 연단극단의 대표 박용기가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을 맡았다. 박용기 감독은 "주연 배우는 물론이고 조연 배우들까지 연기 실력이 쟁쟁한 사람들로 꾸렸다"고 말했다.

 

4. 공개된 보도스틸

공개된 보도스틸은 성실하게 살아온 한 가정의 가장인 '현우'(김지완)가 누군가와 통화를 나누는 모습을 시작으로 그의 아내 '유리'(현영)와의 모습이 심상치 않게 보이며 이들에게 위기가 닥치게 될 것이란 걸 직감하게 된다. 아들인 '소중'(유준혁)과 딸 '소망'(강채빈)이 슬퍼하는 모습을 통해 화목했던 가정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리는 그리고 그런 모습들을 가슴 아프게 지켜보는 가족들의 하루하루 살아가는 장면들을 담아 먹먹한 감정을 들게 만든다. 하지만 남편이자 아버지인 '현우'의 곁을 지켜주는 가족의 모습이 보이며 힘겨워도 서로에게 기대고 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살아갈 것을 암시하게 되고, 바닷가에서 다같이 웃고 있는 모습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이겨내고 다시 행복을 찾아갈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5. 영화의 취지

연단극단의 대폰 박용기가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을 맡았다. 박 감독은 "사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피해자가 있다는 것, 한 인간이 망가지고 가족이 파탄 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김지완은 "2012년 전세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어서 유현우의 사기가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았다"며 "사업을 하다가 좋지 않게 된 적이 있어서 배역에 더욱 공감이 갔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영화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현영은 "이번 배역을 위해 계속해서 연기 공부를 해온 만큼 진정성 있고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