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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

2025 재개봉)뮤지컬,로맨스판타지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by 경프로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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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포스터

                                                                    

 

1.말할수 없는 비밀(2025)

"시간을 건너 너를 만나러 갈게" 피아노 천재인 음대성 '유준'이 캠퍼스의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던 '정아'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 되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2007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말할 수 없는 비밀)의 리메이크작이다, 2025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뮤지컬,판타지 로맨스 영화로,서유민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예고편이 시작 되고 나오는 대사에는, "연주할 때만 느껴지는 감정이 있거든. 그게 너 만나면 느껴진다" 이 대사가 마음을 톡 건드린다. 이 대사는 이 영화가 담아낼 모든 설렘과 애틋함이 담겨있는 것으로, 피아노 선율처럼 아름답게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이야기다.
 

2.영화 줄거리

"연주 할때만 느껴지는 감정이 있거든. 그게 널 만나면 느껴져" 유학 중이던 피아니스트 유준(도경수)은 팔목 치료를 위해 한국에 교환 학생으로 오게 된다. 학교에 처음 간 그날 신비로운피아노 선율에 이끌러 도착한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은 정아(원진아)와 마주치고, 운명처럼 끌린 두 사람은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진다. 하지만 연락처 조차 알려주지 않는 정아(원진아)와의 만남은 계속 엇갈리고, 유준(도경수)의 시선이 늘 자신을 향해 있다고 생각한 인희(신예은)의 갑자스러운 고백은 정아(원진아)에게 큰 상처를 입힌다. 그날 이후 사라진 정아의 행방을 찾던 유준(도경수)은 정아(원진아)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너와 나의 시간을 이어준 연주곡 '시크릿' 그게 마법 같은 사랑은 시작된거야"
 

3. 주요 캐스팅

도경수-유준 역: 유학 중인 피아노스트로,팔목 부상 치료를 위해 한국에 돌아와 신비로운 소녀 정아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 '신과함께 시리즈와 '더 문'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사랑받은 배우
원진아-정아 역: 음악적 재능가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정체를 숨긴 채 유준과 특별한 교감을 나누는 역할. 영화'돈',' '해피 뉴 이어',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신예은-인희 역: 유준과 정아 사이의 갈등을 유발 하는 인물로,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삼각관계의 긴장감을 더하는 캐릭터. 드라마'더,글로리', '정년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4.원작과의 차이점

-원작에서는 배경이 예술고등학교이지만 본작은 음악대학이 배경이며,주연들의 나이도 그만큼 올라갔다.
-원작은 1999년이 남주인공이 살고 있는 현재이지만, 본작은 1999년이 여주인공이 살고 있던 과거이며 남주인공의 현재는 2020년대로 추정된다. 그래서 원작에 없던 휴대전화 사용 등에 대한 설정이 추가 되었다.
-원작에서는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의 아버지가 자신의 학교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지만, 본작에서는 알게 된다.
--원작에서는 남주인공 대신 피가 마지막 건반을 쳐주지만, 본작에서는 남주인공이 직접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작에서는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이 있는 과거 시간대보다 더 머너저 가서 여 주인공이 알아보지 못하지만, 본작에서는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을 기억한다.
 

5. 2020년대를 배경으로 한 까닭은?

원작과 달리 한국판 '말할 수 없는 비밀' 에선 2020년대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삼는다. 스마트폰으로 정보가 과부하된 상황이라,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감춘 '정아'와 이를 궁금해하는 '유준'의 설정이 잘 묻어날지는 미지수 였다. 모험을 감행한 이유가 궁금했다.
"원작을 안 본 사람이 봐도 궁금해 할 수 있도록 동시대성을 주고 싶었어요. 그래야 '정아가 왜 집에 안들어가고, 휴대폰이 없다고 하지?'라고 의심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사람들이 궁금해하게 2020년대 이기들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자는 생각으로 배경을 그렇게 선택했어요. 그 갭에서 오는 재미도 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