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스터리 영화 [검은 수녀들]

영화 '검은 수녀들' 포스터

                                                          

 

 

1.영화 정보

●감독: 권혁재

●각본: 김우진

●각색: 오효진

● 원안: 박수민

● 제작: 이유진, 오효진 

● 출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 촬영: 최찬민

● 편집: 신민경

● 음악: 김태성

● 제작사: 영화사 집

●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 개봉일: 2025년 1월24일

● 시간:114분(1시간54분)

● 제작비:103억 원

● 국가: 대한민국

《검은 수녀들》은 2025년 개봉한 공포와 오컬트와 미스터리와 드라마영화로, 영화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이며, 관람등급과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2.영화 줄거리

금지된 곳으로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유니아' 수녀(송혜교)는 '희준'(문우진)의 몸에 숨어든 악령이 12형상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당장 올 수 없는 구마 사제를 기다리다가 부마자가 희생될 것이 분명한 상황. 결국 '유니아'(송혜교)는 소년을 구하기 위해 '서품을 받지 못한 수녀는 구마를 할 수 없다'는 금기를 깨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담당의는 '희준'(문우진)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의학이라 믿는 '바오로' 신부(이진욱). 우연한 기회에 그의 제자 '미카엘라'수녀(전여빈)의 비밀을 알아챈 '유니아'(송혜교)는 '희준'(문우진)을 병원애서 빼내기 위해 막무가내로 도움을 요청한다. '미카엘라'(전여빈)는 거침없는 '유니아'(송혜교)에게 반발심을 느끼지만, 동질감이 느껴지는 '희준'(문우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한다. 마침내 두 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직 소년을 살리기 위한 위험한 의식을 시작하는데...원칙은 단 하나, 무조건 살린다.!

 

3. 등장인물

송혜교-강성애 유니아 수녀 역: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력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수녀. 강력한 고통에 휩싸여 어떠한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모한 희준을 포기 하지 않는다.

전여빈-이수영 미카엘라 수녀 역: 바오로 신부와 일하는 의사로서 유니아에게 호기심을 갖게 되는 수녀. 모든 것이 혼란스로운 가운데에서도 유니아를 돕기로 결심한다.

이진욱-바오로신부 역: 희준을 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문우진- 최희준 역: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부마자 소년.

허준호-안드레아 신부 역: 희준을 살리기 위해 의식을 행하는 신부.

김국희-효원 역: 유니아가 구마를 위해 도움받는 무당.

신재휘-애동 역: 효원에 제자

 

4. 관전 포인트

● 송혜교의 파격적인 변신

넷플릭스 '더 글로리' 이후 스크린 복귀작으로, 송혜교는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입니다. '유니아 수녀'는 냉정하면서도 깊은 진심을 품은 인물로, 송혜교의 표정과 눈빛 하나하나가 영화의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송혜교-전여빈이 선보이는 위맨스 케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수녀 역의 송혜교와 호기심과 의심을 품은 '미카엘라' 수년 역 전여빈이 선보일 워맨스 케미다. 소년을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로 계획을 몰아붙이는 '유니아'와 그녀를 경계하면서도 곁에서 돕게 되는 '미카엘라'의 관계성은 두 수녀의 구마를 완성하는 여정에 색다른 흥미를 더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의학을 믿는 신부

'바오로'신부는 구마가 아닌 의학으로 '희준'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온다, 특히 송혜교와 이진욱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각자의 신념에 따라 '희준'을 구하기 위해 대립하는 두 인물을 그려내 관객들의 몰입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개봉 후 반응

전작 검은 사제들의 후광에 비해 구마 의식이 설득력을 가지지 못하며 끝까지 늘어지는 점이 오컬트 영화로서 부족하다고 지적받는다. 전체적으로 전작과 좋은 배우의 이미지들에서 많이 기대를 했지만, 좋은 배우진과 여성 서사, 검은 사제들이 쌓아놓은 매력직인 세계관에 비해 연출적으로 아쉽다는 평이 다소 있다. 다만,관객들은 검은 수녀들의 차별화된 설정과 깊이 있는 스토리에 긍정적인 반을도 있다. 검은 수녀들은 2월 1주차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서 12.6%로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