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조감독(이혜영감독) 영화<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영화<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포스터

1. 영화정보

엄마를 보낸 후에도 무대 위에서만큼은 가장 행복한 '인영'과 완벽주의자 마녀 감독 '설아'의 좌충우돌 한집살이 이야기를 담은 힐링 무비. 장르는 가족, 코미디, 드라마이며, 감독은 김혜영 감독입니다. 출연진은 이레, 진서연, 정수빈, 이정하, 손석구 등 출연합니다. 상영시간은 102분(1시간 41분 53초)이며, 상영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며, 김혜영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한국 최초로 제 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정공상 제너레이션 K플러스 작품상을 수상하고 전 세계 50개국의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2. 출연진

이레-인영 역: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극을 이끄는 중심인물.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특유의 긍정적인 매력으로 주변 사람들과 관객에게 따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진서연-설아 역: 완벽주의자이자 냉철한 예술단 감독으로, 시끄러운걸 질색하는 '설아'는 '인영'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정수빈-나리 역: 예술단 센터. 늘 1등의 자리를 지키는 자신감 넘치는 인물.

이정하-도윤 역: 매일 한결같이 고백을 이어가는 순수한 인물. 풋풋하고 유쾌하다.

손석구-동욱 역: 동네 친구이자 약사. '인영'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따듯한 위로를 건내는 인물.

 

3. 줄거리

예상치 못한 사고로 엄마를 잃고 혼자가 됐지만,  'It's OKAY! It's OK! I'm OK!'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한 무한 긍정 소녀 '인영'(이레)과 어쩌다 한집살이하게 된 외로운 왼벽주의자 예술단 마녀감독 '설아'(진서연). '인영'과는 일방적인 라이벌 관계인 만년 1들 예술단 1등 예술단 센터 '나리'(정수빈), 1일 1고백 사랑과 우정 그 어딘가 '인영'의 유일한 남사친 '도윤'(이정하), 말 처방과 약 처방을 동시에 해주는 '인영'의동네 친구이자 괴짜 약사 '동욱'(손석구)까지 혼자서는 서툴리만 함께라서 괜찮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

 

4, 관전 포인트

유쾌한 사제지간 케미로 '이레'와 '진서연'의 티격대텩하는 모습은 영화의 중심이 되어 항상 다투면서 서로가 서로를 웃으며 결국에는 서로를 이해하는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까?라는 포인트와 억지스러운 로맨스나 자극적인 요소 없이 순수한 감동을 전달한다. 김혜영 감독은 "우리 모두 치열하게 열심히 살고 있는데 조금씩 스스로에게 관대해도 된다고,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말해도 된다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영화의 메시지를 설명하였고, 중요한 포인트의 요소는 한국 무용입니다. 무용은 개인의 열망, 질투, 회복을 표현하는 주 도구가 된다. 특히 영화 말미 배우들이 선보이는 군무는 '화합'과 인물들 간의 관계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데 영화에서 '성장'을 보여주는 데 있어 여태껏 본 적 없는 한국 무용을 소재로 사용하는 것도 영화의관전 포인트이다.

 

5.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1>영화가 착한 영화인 이유

김혜영 감독은 근처에 상대를 미워하고 시기하는 걸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말 네가 싫어서 너를 밝고 일어서겠어!" 보다는 "나도 잘하고 싶고 행복하고 싶은데 쟤가 더 행복해 보여서 혼란스러워."쪽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이것도 조금 모순적인 말인데, 그런 사람일수록 정말 자신을 사랑하는구나 싶다. 이런 감정을 표현하기에도 무용만한 소재가 없다고 느꼈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치열하게 몸과 마음을 쓰고, 자기가 서는 위치가 바로 자존감이나 질투 같은 감정으로 연결되지 않나. 명확한 메시지라든지 대전제를 하나 '탁!' 두고 치고 나가는 것 보다는 이처럼 복잡한 감정선들이 다 물리고 물리면서 영화가 나아가길 바래서 모든 인물의 속사정에 공감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영화가 착한 영화인 이유들을 김혜영 감독이 인터뷰에서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