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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

하정우 감독! 오는 4월 2일 개봉 예정 영화 <로비>

by 경프로 202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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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비> 포스터

1. 영화정보

대세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기발한 재미를 선사 할 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오는 4월 2일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영화<롤러코스터>, <허삼관>에 이은 하정우의 세번 째 연출작이다. 출연은 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등이 출연하며, 상영 시간은 106분(1시간 45분 48초)이다. 상영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2. 출연진

하정우-윤창욱 역: 인생에 오직, 일과 연구뿐. 골프는 관심조차 가져 본 적 없는 골.알.못
김의성-최 실장 역: 실무 책임자인 배테랑 공무원.
강해림-진 프로 역: 창욱이 로비 골프의 지원군으로 투입하는 최 실장의 최애 골퍼.
이동휘-박 기자 역: 최 실장을 창욱에게 소개해 주는 인물.
박병은-손광우 역: 막대한 예산의 국책 사업권을 따기 위해 창욱과 대립하는 한때 절친이자 라이벌.
강말금-조 장관 역: 실무엔 관심 없지만 야망은 큰 인물.
최시원-마태수 역: 최 장관의 최애인 왕년의 톱스타.
차주영-다미 역: 최 장관의 학교 후배이자 골프장 대표의 아내.
박해수-골프장 대표 역: 두 팀이 한날 한시에 라운딩을 하게 되는 어거스트cc 골프장 대표.
곽선영-김 이사역: 접대 골프를 권하는 창욱의 오른팔.
 

3. 줄거리

"더럽게 싸움을 걸면, 어떻게 더럽게 싸우죠?" 연구밖에 모르는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은 라이벌 회사 대표 광우(박병은)의 뒷거래 때문에 기회도, 기술도 번번히 빼앗간다. 그의 회사의 유일한 탈출구는 4조 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을 따내어, 한방에 차본을 확보하는 것! 하지만 로비에 있어선 한수 위인 광우는 조장관(강말금)을 일찌감치 포섭한 상황, 창욱은 눈을 돌려 조장관의 최측근이자 실무를 쥐고 있는 남편 최실장(김의성)에게 접근해 더러운 싸움에 참전하게 되는데, 마침내 뒷거래가 이뤼지는 골프장에 한날 한시 각자의 목적을 위해 모인 로비팀들, 이들의 진흙탕 로비가 펼쳐진다.
 

4. 공개된 포스터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의 머리 위에 위치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블루톤의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빗자루로 스윙 연습을 하는 창욱과 골프에 진심인 진프로(강해림)와 함께 같은 팀으로 활약할 로비 브로커 역할을 하는 박기자(이동휘)와 국가 정책을 맡고 있는 최실장(김의성)의 모습을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목격할 수 있다. 더불어 왼편에 위치한 사뭇 진지한 표정의 김이사(곽선영)와 광우(박병은), 조장관(강말금)의 모습에선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애쓰는 창욱의 조력자 김이사와 광우 사이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을 엿볼 수 있다. 정중앙에는 기합을 넣고 있는 듯한 골프장 대표(박해수)와 대비적으로 서로 손을 맞잡고 걷고 있는 골프장 대표 사모님 다미(차주영)와 속옷 차림의 국민 배우 마태수(최시원)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5. 하정우의 골프 실력?

영화 '로비'가 골프 초보의 어설픈 모습을 담아낸 골린이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빗자루나 우산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는 물건들을 갖고 스윙 연습을 하는 창욱의 모습은 실제 골프를 치는 관객뿐 아니라 골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관객 역시도 공감할 만한 포인트로 극 중 창욱이 로비 골프를 위해 얼마나 절박한 감정으로 고군분투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서 실제 하정우는 골프 초보인 창욱을 연기하기 위해 "따로 골프 연습을 하진 않았고, 제가 골프 초보 시절 찍었던 영상을 돌려 보며 그때의 폼을 따라 하고자 노력 했던 것 같다"라고 전한 바 있어 그가 보여줄 골프 초보 캐릭터의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