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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

배우 이태리 오컬트 호러 영화<공포특급>

by 경프로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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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포특급> 포스터

1. 영화정보

주작에 들켜 벼랑 끝에 몰린 인기 유튜버가 금단의 저택에서 심령 라이브를 진행하다 봉인된 악을 깨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호러 작품이다. 영화 '공포특급'은 창감독 사단 출신 김진웅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독창적인 설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고이경, 오하늬, 이기창, 아인, 이태리 등 출연한다. 이작품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4월 2일 CGV 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 작품은 2018~2019 공포 유튜브 붐을 일으킨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2. 메인 예고편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주작 논란'에 휩싸인 흉가 체험 전문 유튜버 '쥬저링(고이경)이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심령 현상 라이브를 기획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아무도 안 갔고, 앞으로 아무도 안 갈 곳"이라는 대사는 극한의 공포감을 조성하며, 라이브 방송이 진행 될수록 이상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점차 의문의 말을 내뱉는 '마야신녀'(오하늬)의 모습이 혼란을 더하는 가운데, 얼굴에 피를 묻힌 미스터리한 인물 '성민'(이태리)이 등장하며 공포감을 극대화한다.

 

3.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

김진웅 감독은 2014년 단편 '가이드'와 2015년 단편 '마마'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작품 연출을 시작했다. '고사:피의 중간고사', '숲속의 아이'에서 조감독으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 감독은 "방송에 몰입하던 중 유년 시절에 읽은 '공포특급'이 불현듯 떠올랐고, 그 책이 지금은 흉가나 폐가의 사연을 들려주는 유튜버의 역할로 발전한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말하며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흉가 체험을 소재로 하되 기존 파운드 푸티지 영화를 답습하고 싶지 않아 초자연적 존재가 아닌 어느 사람에 집중하기로 결십했다"라고 전하며 "심령 현상을 주작하는 유튜버가 핵심 소재인 '공포특급'은 귀신 묘사에 의지하지 않고도 고도의 공포를 자아내는 신선한 오컬트 호러다"라고 소개했다.

 

4. 줄거리

주작한 심령 현상을 생중계하며 인기 유튜버로 급성장한 '쥬저링'(고이경). 하지만 기쁨도 잠시, 주작을 들킨 '쥬저링'은 채널을 접어야 하는 위기에 빠진다. 불리한 상황을 한방에 뒤집으려는 '쥬저링'은 '마야신녀'(오하늬)와 함께 인적이 드문 외딴 집에서 회심의 심령 현상 라이브 쇼를 시작한다. 그 순간 이유를 알수 없는 섬뜩한 일들이 벌어지고, 의문의 남성 '성민'(이태리)과 마주치는데, 절대 그 문을 열지 말아야 했다! 보인 된 악을 깨운 그날의 라이브을 시작한다. 

 

5. 출연진

조회수와 수익을 위해 심령 현상을 주작하는 인기 유튜버 '쥬저링' 역에는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단편 '시대정신'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고이경이 맡았고, 첫 장편 주역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강렬한 몰입감을 자아내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국민사형투표', '우씨황후' 등을 통해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오하늬가 유튜버 '쥬저링'과 손잡는 현직 무속인 '마야신녀' 역에 분했고, '뷰티 인사이드', '이 연애는 불가항력'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 이태리가 악몽 같은 과거에서 홀로 살아남은 의문의 남성 '성민'으로 변신해 '공포특급'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