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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

악마까지 때려 잡는 마동석 영화<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by 경프로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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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포스터

1. 영화정보

오는 4월 30일 개봉하는 임대희 감독의 영화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에서 특별한 능력을 갖춘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물이다. 마동석이 주연뿐 아니라 제작에 나서는 작품이기도 하다. 마동석, 서현, 이다윗, 외에도 경수진, 정지소도 출연한다. 임대희 감독의 첫 장편 연출 작품이다. 장르는 액션, 스릴러, 미스터리, 다크 판타지, 공포, 퇴마, 오컬트 이며, 상영시간은 92분(1시간 31분 33초)며,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2. 출연진(등장인물)

마동석-강바우 역: 바위 같은 힘과 맨주먹으로 악마를 사냥하고 악마의 숭배자를 때려잡는 어둠의 해결사.

서현-샤론 역: 악마를 찾아내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 악마를 불러내기 위해 강렬한 구마 의식까지 선보이는 인물.

이다윗-김군 역: 샤론의 구마 의식과 바우를 도와 그들의 활약을 기록하는 든든한 팀원이자 팀의 분위기 메이커.

경수진-정원 역: 신경정신과 의사. 기이한 증상에 시달리는 동생 은서를 살리기 위해 '거룩한 밤' 팀을 찾아온 인물.

정지소-은서 역: 정원의 동생. 몸 안에 악마가 자리해 이상증세에 시달리는 인물.

 

3. 줄거리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산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데, 공권력마저 무력해진 혼돈의 도시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던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에 어느 날 정원(경수진)이 찾아와 이상 증세를 보이는 동생 은서(정지소)를 구해달라는 간절한 의뢰를 한다. 은서에게 지금껏 본 적 없던 강력한 존재의 기운을 느끼고, 이 기운과 세상을 뒤덮은 악의 힘이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해 '거룩한 밤' 팀은 본견적으로 거대한 악에 힘에 맞서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 

 

4. 악마까지 때려잡는 마동석

마동석은 이번 작품에서 거룩한 밤의 리더로 바위 같은 힘과 주먹을 자랑하는 '바우'를 연기한다. 서현과 이다윗은 각각 퇴마 능력을 가진 샤론, 정보능력을 가진 김군 역을 마동석을 지원한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마동석의 주연으로 앞선 작품들과 다른 오컬트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마동석은 그간의 작품에서 범죄자(범죄도시), 좀비(부산행) 외계인(이터널스) 등을 맨주먹 하나로 제압하는 차별화된 액션으로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악의 무리를 상대로 그가 펼칠 새로운 활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5. 영화관 관객 수 증가가 가능할까?

2025년 극장가는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 '파묘' 등 대작의 부재로 또 다시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다. 2월 전체 관객 수 전년 대비 50% 가까지 줄어들었고, 23일 기준 3월 한국영화 관객 수는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이 해외 영화 포함된에 따라 100만명도 모으지 못한 82만명에 머물렀다. 업계인들은 팬테믹 이후 영화관 상황이 나아질 거라는 기대감을 품고 창고 영화들이 쏟아내고 신작을 풀고 있지만, 해를 거듭할 수록 영화관을 찾는 관객을 줄어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팬데믹 이후 '범죄도시' 시리즈 3연타 흥행 신화를 써낸 마동석이 악마까지 때려잡는 오컬트 액션으로 찾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묘', '검은 수녀들', '퇴마록' 등 K-오컬트 붐이 국내외를 강타한 만큼 마동석이 펼쳐낼 영화가 극장가를 구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