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영화 정보
2005년까지 5년에 걸쳐 벌어진 ‘광주 인화 학교 사건’을 바탕으로 2008년 겨울부터 2009년 5월까지 다음의 ‘문화속세상‘에서 연재되었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장르는 범죄,드라마,스릴러,미스터리,서스펜스,법정,사회고발이 장르며, 감독은 황동혁 감독이며, 원작은 공지영의 도가니 입니다. 출연진은 공유,정유미,장광 등이 출연하였고, 관람등급은 19세 이상 관람가 입니다. 19세 이상 관람가 이지만 흥행을 하였습니다. 또 한 영화<도가니>는 이 사건을 세상에 알리기 결심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입니다.
2.등장인물
공유-강인호 역: 이 영화의 주인공. 친한 교수의 추천을 통해 자애학원의 미술교사로 들어왔다가 교장, 행정실장을 비롯한 교사들의 숨겨진 추악한 진실을 알게 되고 피해자 아이들을 돕기로 결심한다.
정유미-서유진 역: 이 영화의 여주인공. 무진인권운동센터 간사. 강인호(공유)가 제보한 자애학원의 실체를 듣고 피해자 아이들을 돕기 위해 함께 움직인다.
장광-이강석&이강복 역: 이 영화의 메인 빌런. 각각 자애학원 교장, 행저실장직을 맡고 있는 쌍둥이 형제다. 학대 피해자 둥 하나인 연두와 유리가 강인호, 서유진에게 자애학원의 실체를 고발하면서 두 아이에게 성추행, 성폭행을 자행했다는 사실을 밝혀졌다.
김현수-김연두 역: 자애학원 원생. 교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이다.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청각장애인이 되었다. 또래 아이들 중에서는 상당히 영특한 편이다.
정인서-진유리 역: 자애학원 원생. 연두와 함께 교장, 행정실장 형체에게 성폭행을 당한 또 다른 피해자입니다. 청각장애 뿐만 아니라 지적장애 3급까지 있는 탓에 정신연령이 8세입니다.
백승환-전민수 역: 자애학원 원생. 청각장애 2급을 앓고 있으며, 교사 박보현에게 구타와 성폭행을 당하고 그 과정에서 동생까지 잃은 피해자이다.
임현성- 영훈 역: 강인호와 서유진의 조력자.
김만상-박보현 역: 이 영화의 서브 빌런. 자애학원 교사로 처음에는 강인호와 친밀한 관계를 맺지만, 전민수를 폭행하는 모습과 함께 실체가 드러난다.
김주령-윤자애 역: 이 영화의 서브 빌런. 자애학원 설립자의 수양딸이 자애학원 기숙사 생활지도교사. 김연두를 세탁기에 넣어 물고문을 한다. 충격적이게도 이강석 교장과는 애인사이라고 한다.
엄효섭- 장 형사 역: 무진남부경찰서 형사. 교장,행정실장 형제와 은밀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형사.
전국환-황우식 변호사 역: 교장, 행정실장 형제의 로펌 변호사.
3.줄거리
2011년, 대한민국의 마음을 움직일 진실이 찾아온다. 믿을 수 없지만,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세 실제 일어난 사건입니다. 2000년부터 5년간 청각장애아를 상대로 교장과 교사들이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학대를 저질렀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 이야기는 진실입니다. 이제 이 끔찍한 진실을 마주해야 할 시간입니다. 인호는 청각장애 학교 자애학원 교사로 발령이 나게된다. 자애학원의 분위기가 어두운 탓에 인호는 이상함을 느끼지만 그때 민수가 다쳐서 오게 된다. 인호는 보현 선생님에게 이유를 물어보지만 보현은 몸에 병이 있는 아이들은 마음에도 병이 있다면서 도망치려고 하길래 벌을 줬다고 한다. 이때 연두와 유리가 그에게 무언가를 말해준다. 바로 자애학원 교장과 선생이 학생들에게 성폭행을 저지르고 도망치던 중 민수의 동생이 열차에 치여 죽었다는 것이다. 인호는 유진에게 전화해서 민수와 연두, 유리가 고발하는 영상을 찍어 세상에 알리게 되지만 이를 무시당하고 시청은 교육청으로 사건을 미뤄버린다. 여기서 더 심각한 것은 경찰도 한통속이다. 다행히 언론을 만나서 재판을 열게 되지만, 가해자의 변호사가 거짓 증언을 시키고 이를 다 기각당하면서 피해자 부모들에게 돈을 쥐어주고 피해자가 말하지 말게 합의하게 만든다. 여기서 교장은 자신이 쌍둥이라는 것을 노려서 교장을 살리려 하지만 연두가 이를 확실하게 구분하게 되면서 실패로 돌아간다. 아이들의 노력과 기억으로 조금씩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게된다.
4.원작과의 차이
원작에선 강인호와 서유진은 대학 선후배 사이였으나, 영화판에선 카센터에서의 악연으로 시작한다. 민수는 원작에서 죽지 않지만, 영화판에서 마지막에 자신을 비롯한 아이들을 성폭행한 박보현을 죽이며 자신도 함께 기차에 치인다. 연두는 원작에서 양부모님이 있지만, 영화에서 고아로 나온다. 원작에서 간간히 보인던 정치적은 언급도 영화에서 생략이 되었다.
내용의 차이는 마지막 결말부분에서야 나타나는데, 강인호의 성격 부분입니다.소설 속의 강인호는 재판 도중 아내의 설득으로 서울로 올라가게 되고 아이들을 끝까지 지켜주지 못하지만, 영화 속에서는 민수의 장례식에 참가하게 되고, 시위에까지 동참하게 됩니다. 영화에서 주인공 강인호의 역할이 영웅적인 것을 도 묘사하였습니다.
5.영화 도가니 실화
일명 도가니 사건이라고도 불리며 현재 밝혀진 가해자는 10명 정도 입니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가해자는 6명, 피해자는 총 9명이다. 총 6명의 범인 중 법정 실형 선고를 받은 자들은 4명 뿐이며, 그마저도 대체로 징역 몇 개월이나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자들도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심지어 공모 교사들은 처벌도 받지 않은 상태로 이유는 피해자와 합의 했다는 점, 당시 처벌은 피해자가 직접 고소를 해야 처벌이 이루어지는 친고죄가 원칙이라 형벌이 감형됐다. 이 사건은 2005년 당시 인화학교의 생활재활교사였던 전응섭 씨의 생생한 기억을 통해 다시 재조명되었다. 전 씨는 인화학교에서 재학 중인 선화 양이 보육교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전씨는 듣게 되었고, 그는 학생부장 교사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결국 전 씨는 직접 선화 양을 돋기로 결심했고, 선화 양은 전 씨의 도움으로 기숙사 밖으로 나와 장애인 상담소에 자신의 경험을 고백했다. 이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자, 학부모들과 시민 단체들이 나서 성폭력 대책위를 결성하고 학교 축에 책임을 물었다. 그러니 학교 측은 이릉 부인하며 반발하였고, 인화학교는 사회복지법인 우석 재단 산하의 기관으로, 가해자들은 학교장의 가족이었다.피해자들은 가해자들을 고소했지만, 경찰과 교육청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결국 어른들은 거리에서 시위를 시작했고, 영화 도가니의 제작으로 사건은 다시금 세상에 알려졌다. 소설과 영화의 성공은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경찰은 사건 재조사를 약속했다. 이 사건 판결 이후, 성폭력 범죄에 대한 법이 개정되었고, 인화학교는 폐쇄되었다. 대책위는 피해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일터를 마련하기 위해 카페를 열었고,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여가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 영화<6시간 후 너는 죽는다> (0) | 2025.02.22 |
---|---|
웬수 같던 남편이 액션 동지로 영화<크로스> (0) | 2025.02.21 |
어디까지 가족인거예요??드라마가족영화<대가족> (6) | 2025.02.19 |
범죄.드라마.스릴러.느와르.미스테리 영화<설계자> (0) | 2025.02.18 |
인터넷에서 본 글 어디까지 믿으세요 영화<댓글부대> (0) | 2025.02.17 |